택시 사납금 제도 철폐와 택시 전액관리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2017년 9월 4일 고공농성을 시작한 김재주 민주노총 택시노조 전북지회장이 고공농성 510일 만인 2019년 1월 26일 전액관리제 협상이 타결된 소식을 듣고 농성장에서 내려와 노조원들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뉴시스 전주시와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전주 지역 택시업체들의 완전한 월급제(전액관리제) 도입, 사납금 폐지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택시 사납금제 폐지와 전액관리제(완전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며 전주시청 앞 조명탑에 올랐던 김재주 씨가 510일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25일 저녁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이하, 택시지부)는 지난 23일부터 전주시와 교섭을 진행해 택시업체의 완전한 월급제 도입과 운영을 위한 잠정 합의안..